샤방샤방 문화평론을 쓰고 싶은 사건기자 -_-;;;
by H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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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엽고 진지한 청춘들, <노다메 칸타빌레>
정말 우연한 계기에 보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<노다메 칸타빌레>. 요즘 같이 68%의 우울증과 32%의 짜증으로 가득한 시기에, 정말 큰 힘이 됐던 만화.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일본의 영화나 만화들은 종종 우리의 영,만화에선 찾아볼 수 없는 위로를 해주곤 한다. (거짓말인줄 아는데 위로가 되는 말이라고나 할까?)

오늘 드디어 마지막 23화를 끝으로 시즌 1을 모두 보았다. 자신의 마음을 직접 표현하는 것이 뭐 그리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(말은 하지만 사실 왜 그런지 너무 잘 이해가 가는) 치아키 군은 노다메에게 드뎌 마음을 전한다. 원래 이런 장면에선 눈물을 글썽여줘야 하는 법이다.


개인적으로 이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칭찬하고 싶은 미덕은 '라이징 스타 오케스트라'. 사다리 맨 꼭대기만 향하지 않고, 현재 이 순간을 진지하게 보내는 그들이 아름답다. 여기 현실에는 모두들 원시(遠視) 환자들만 가득하다. '진정하고 싶은 일'이란 꼭 나중이 아니어도 당장 할 수 있을텐데.

조만간 서울하늘님이랑 함께 다시 볼 예정이다. ^ㅡ^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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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니코스 | 2007/07/07 03:43 | 일상에 아크릴채색 | 트랙백 | 덧글(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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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서울하늘 at 2007/07/08 19:31
우아아아 +_+ 난 만화책으로만 봐서, 얼른 애니로도 보고파!
Commented by 미리 at 2007/07/09 00:52
오랜만이에요! ㅋ 노다메 칸타빌레 저도 좋아하는데-ㅋㅋㅋ
이번 방학 때 일본으로 여행을 간답니다-ㅋ 아마도 혼자서-ㅋ
Commented by bubble at 2007/07/11 10:41
난 일드로 봤는데.. 노다메도 귀엽지만 치아키 쎈빠이 멋있어!! +ㅁ+
Commented by 니코스 at 2007/07/12 11:27
서울하늘 / 후훗. 조금만 기다려라!

미리 / 백선생님, 세미나 팀에서도 대학원생이 아닌 저만 빼놓고, 일본으로 자료조사 떠난다던데 ㅋㅋ 저도 가고 싶어요. -_ㅜ;;

버블 / 일본 드라마 꽃미남이라면 사족을 못쓰긴..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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